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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린이집 보조교사 290명 채용지원

등록 2019.02.19 10: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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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3억8000만원 확보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290명의 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2.19.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290명의 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2.19.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9일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처우 개선과 질 높은 보육을 위해 올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조교사 290명의 채용을 위해 국비 등 3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평가인증 유지, 정원 충족률 70% 이상인 어린이집이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현원 6명 이상을 보육해야 한다.

영아반을 6개 이상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보조교사를 2명까지 채용할 수 있다.

시는 이달 중 4개 구청에서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보장 의무화에 따라 정원 충족률 영아반 운영, 장애아 전문 통합 어린이집 등 보육 우선순위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월 97만3000원의 보조교사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업무 강도가 높은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조교사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다. 영아반 담임교사의 보육, 놀이, 학습, 급식 등을 보조하는 업무를 한다. 하루 4시간 근무가 원칙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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