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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담은 '시민 서명부' 전달

등록 2019.02.19 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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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진용(오른쪽) 영주시 체육진흥과장 및 직원이 18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을 담은 '범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2019.02.19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진용(오른쪽) 영주시 체육진흥과장 및 직원이 18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을 담은 '범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2019.02.19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염원을 담은 '범시민 서명부'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범시민 서명부'에는 영주시가 문화의 거리, 가흥신도시, 설맞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영주종합터미널 등에서 전개한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 접수한 4만3000여 명의 서명이 담겨 있다.

앞서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달 10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직접 방문,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가 축구종합센터 건립 후보지로 제안한 지역은 영주시 아지동 일원 16필지 38만㎡ 규모이다.

해발고도 130m로 지형의 표고차가 크지 않고 청정자연으로 둘러싸여 미세먼지 걱정 없이 훈련할 수 있다.

년 중 강수가 없는 날은 250일 이상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하절기 야간경기에도 용이하다.

사시사철 햇빛이 잘 드는 등 운동경기에 적합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훈련장소로 손꼽는다.

또 부지의 80%가 임야로 토지가격이 저렴하고, 부지의 70%가 시부지로 유치에 성공하면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특히 중앙고속도로 영주IC, 풍기IC에서 각각 7㎞(자동차로 15분 거리) 거리, 중앙선철도 복선화 사업이 2020년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1시간 내 거리로 좁혀져 접근성도 좋다.

장욱현 영주사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지역경제와 문화체육에 파급효과가 큰 만큼 최종부지 선정 때까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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