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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영남권 건설현장 현장점검 540회 실시 예정

등록 2019.02.19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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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건설현장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영남권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총 540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점검계획에는 ‘예방점검 강화로 영남권 건설현장 사고발생을 최소화’ 하겠다는 목표를 설정,취약시기·분야 맞춤형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특히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 시기별로 차별화된 점검대상을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추락사고 등 건설현장 사고발생 비중이 높은 분야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대규모 절개지와 지하 터파기 등 안전관리 취약공종 진행 현장 80개소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품질관리(시험)계획의 적정 수립 및 이행의 적절성 여부, 품질시험비, 기술자 인건비 등 건설현장 품질관리에 필요한 비용이 공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비 계상 여부애 대한 확인을 강화한다.

또 안전관리계획, 안전점검(자체·정기) 등 안전관리 제도의 현장 이행 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안전관리비 계상 여부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고, 사고발생 현장, 부실시공 등의 사유로 언론에 보도거나, 부실·공익신고 등의 민원 접수 현장은 불시에 관계전문가와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 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품질·안전관리비 미계상 현장은 사전 고지한 바에 따라 적발 시 발주자(청)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올해 부산청 건설현장 점검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영남권 건설현장의 체계적 시공·품질·안전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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