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식] 군, 영유아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 추진 등

【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양구군, 영유아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 추진

 강원 양구군은 강원도와 함께 영유아용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1월 1일 현재 만 6세 미만(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구당 1개의 카시트를 지원한다.

 6세 미만 영유아가 3명 이상인 경우에는 가구당 최대 3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신청자와 영유아 모두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인제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3자녀 이상 가정의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하며, 신청일자 순으로 정한다. 우편으로 접수하는 경우에는 우편물 도착순이 된다.

◇박수근미술관 ‘수근수근 살롱’ 운영

 강원 박수근미술관은 3월부터 6월까지 서양화 기초를 가르치는 ‘수근수근 살롱’ 7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에게 기초적인 회화실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수근수근 살롱은 직장인과 주부, 군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박수근미술관은 20명을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양화가 김형곤 씨가 강사로 초빙돼 수강생들에게 이론, 연필 드로잉, 유화 기초(정물, 풍경, 인물 등)를 가르친다.

 수강료는 20만 원이며,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3월 8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구교육도서관 평생학습강좌 운영

 양구교육도서관은 3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2019년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유아와 초등학생, 다문화가족,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총 13개가 개설된다. 이를 위해 도서관은 19일부터 28일까지 도서관 내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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