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파주 감악산·마장호수 출렁다리 방문 450만명 돌파

등록 2019.02.19 11:20: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파주시 제공)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은 누적 방문객이 45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건설된 출렁다리인 감악산 출렁다리는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 사업으로, 길이가 150m에 이르러 전국 산악현수교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 길이의 둘레길과 연계돼 있어 2016년 9월 개장 이후 연간 70만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로 건설된 220m 길이의 마장호수 흔들다리 역시 지난해 3월 개장 후 누적 방문객 290만명을 돌파하면서 인근 식당들의 매출이 3~4배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

시는 두 출렁다리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관광지와도 연계돼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한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관광사업은 파주시의 성장동력인 만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