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가평군, 중심 시가지 2차 경관 정비사업 완료

등록 2019.02.19 11:32: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가평읍 가화로 일대 1차 경관(간판) 개선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올해 나머지 구간에 대해 2차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02.19. (사진=가평군청 제공)photo@newsis.com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가평읍 가화로 일대 1차 경관(간판) 개선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올해 나머지 구간에 대해 2차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02.19. (사진=가평군청 제공)[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가평읍 가화로 일대 1차 경관(간판) 개선사업을 준공한데 이어 올해 나머지 구간에 대해 2차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가평읍내 중심 시가지인 가화로 쌈지길~페리카나 약 294m로, 이곳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및 노후 간판들이 대거 철거되고 벽면이용간판 98개, 돌출간판 156개가 신규로 설치됐다. 사업비는 4억9800만원이 들어갔다.

간판은 친근하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가화로만의 특색있는 명품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상가업주의 업종별 개성있는 디자인과 글씨체 등을 최대한 반영해 이전보다 깨끗하고 생동감있는 거리로 조성됐다.

가화로 일대는 레일바이크 및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과 인접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 방문 빈도수가 높은 곳으로 간판 교체와 개선을 통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7년에도 2억여원을 들여 가평농약사~마포갈매기까지 25개동 56개 업소를 대상으로 기존간판 176개를 철거하고 가로형 간판 59개, 돌출간판 34개 등 총 93개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간판거리 1차 조성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도시경관팀 박진철 주무관은 “그 간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4회의 간담회를 통해 간판 디자인에서부터 크기까지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역사적·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상징가로는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