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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올해의 책' 내달 15일까지 시민추천 받는다

등록 2019.02.19 1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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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올해 꼭 읽어야 하는 책을 추전해 주세요."
 
19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2019년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자 내달 1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별 도서를 추천받는다.
 
올해의 책 선정은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열리는 ‘2019 전주독서대전’을 겨냥해 구상됐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로 각 1권씩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 추천은 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지역적, 사회적 포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 ▲강연회, 토론회 등 전주독서대전 연계로 활용이 가능한 도서 ▲종교적,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등을 기준으로 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전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시민이 추천한 도서에 실무기획단 회의를 거쳐 부문별 각 2권씩을 선정한다. 이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된 부문별 각 1권의 ‘2019 전주 올해의 책’은 오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책은 독서토론과 독서릴레이, 낭독콘서트, 독후감공모전, 저자초청강연,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의 소재로 활용된다.
 
박용자 시 완산도서관장은 “전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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