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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육군참모총장, 터키군 최고공로훈장 받는다

등록 2019.02.19 14: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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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육군총장, 20~26일 독일·터키 공식방문

터키군, 군사 우호 협력 증진 기여 공로로 서훈

터키 방문 기간 참전용사 격려 및 참전비 참배

독일 방문 기간 미래 전투 체계·육군개혁 토의

서울=뉴시스】김용우 육군참모총장. 2019.2.19.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김용우 육군참모총장. 2019.2.19.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터키군으로부터 최고공로훈장을 받는다.

육군 관계자는 19일 "김 총장이 터키를 공식 방문해 터키군 최고공로훈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최고공로훈장은 4성급 장군에게 수여하는 최고등급의 훈장이다.

김 총장은 오는 25일 터키 지상군사령관 주관으로 열리는 서훈식에서 양국 간 군사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터키군 최고 공로 훈장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김 총장은 오는 20일 출국해 21~22일 독일을 공식방문한다. 김 총장은 방문 기간 독일  '문스터 교육훈련센터'를 찾아 미래보병 전투체계, 무인 전투체계, 과학화 훈련 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또 독일 육군사령부에서 육군총장과 만나 대담을 갖고 독일의 육군개혁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24~25일에는 터키를 공식방문한다. 김 총장은 방문 기간 한국전 참전용사를 격려하고, 한국전 참전비에 가서 참배와 헌화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터키 총사령관, 지상군사령관과 대담을 나누고 양국 간 군사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육군 관계자는 "김 총장은 방문기간 군 고위급과 교류를 통해 양국 간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이 추진하고 있는 육군개혁을 직접 확인하며 미래 지상군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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