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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광주 쑨시엔위 총영사, 전북 명예도민됐다

등록 2019.02.19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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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19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식에 송하진 도지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전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대중국 교류 자문 및 관계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쑨시엔위(오른쪽에서 세번째)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2019.2.19.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19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식에 송하진 도지사(왼쪽에서 세번째)가 전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대중국 교류 자문 및 관계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쑨시엔위(오른쪽에서 세번째)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 총영사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2019.2.1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의 쑨시엔위 총영사가 전라북도 명예도민이 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9일 전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의 쑨시엔위(孫顯宇) 총영사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쑨시엔위 총영사는 2016년 총영사로 부임 이후 전북도와 시·군 및 도내 기관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대중국 교류 자문 및 관계강화에 나섰으며 휴가차 전라북도를 찾는 등 전라북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명예도민증을 수여한 송하진 지사는 “전라북도의 대중국 교류를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총영사에게 도민들의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모아 명예도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19년은 중국 쟝쑤성의 자매결연 25주년, 윈난성과의 우호결연 10주년 등 대중국교류의 의미 있는 해로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수준을 향상시키고 전라북도의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 주광주 총영사관은 호남지역에 위치한 유일한 외국공관으로 한·중간 인적물적 교류수요에 따라 2009년에 설립됐다.

제4대 총영사인 쑨시엔위 총영사는 한·중 수교 때부터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근무한 베테랑 지한파이자 주북한 중국대사관에서도 8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는 북한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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