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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모자보건사업 적극 추진

등록 2019.02.19 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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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모자보건사업 적극 추진

포천시, 모자보건사업 적극 추진

【포천=뉴시스】배성윤 기자 =경기 포천시는 '엄마랑 아가랑 함께 건강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모자보건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천시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 양육에 이르기까지 아기 및 예비·초보 부모의 건강관리와 임신·출산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자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관내 기혼부부와 결혼 예정자는 A형 간염 외 8개 종류(임신전 검사는 풍진검사 추가)의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태아 발달 과정 초기에 태아의 뇌발달을 도와 신경관 결손을 막고 저체중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엽산을 12주 전까지 임산부에게 총 2개월분을 제공하며, 이후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에게 태아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철분제 5개월분을 지원한다.

난임사업으로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이 필요한 가정에는 총 10회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며, 고위험 임산부(조기진통 외 10종 진단) 대상자, 18세 이하의 청소년 산모에게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일정 범위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인력이 가정을 찾아 산모 및 아기에게 몸조리를 해주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출생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는 둘째 아이 30만원, 셋째 아이 100만원, 넷째 아이 이상 300만원의 출산장려금과 기저귀를 제공한다.

2019년도 처음으로 시행되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도 지원대상은 2019년 신생아 출생일 기준 1년 이상 도내 지속 거주한 출산가정(소득수준 무관)이면 되고, 지역화폐 50만원이 지원된다.

포천시는 신생아 건강을 위한 각종 검사비 및 의료비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만 6세 미만 대상 의료수급자 및 저소득 대상으로 무료 영·유아 건강검진은 물론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등의 비용,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등도 지원한다.

지원에 필요한 자격 및 제출서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보건사업과 지역보건팀(031-538-364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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