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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 등 함박눈에 여객기 171편 지연 출발(종합)

등록 2019.02.19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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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KE787편과 OZ701편 총 120편 지연

김포공항, 국내선 48편·국제선 3편 지연 발생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근길 시민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2.19.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근길 시민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19일 중부지방에 내린 눈으로 인해 인천공항과 국내 공항을 이용하는 일부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부터 눈이 오면서 대한항공 KE787편 후쿠오카행과 아시아나항공 OZ701편 마닐라행 여객기 등 모두 120편이 지연됐다.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도 김포공항과 지방공항을 오가는 여객기 48편(출발 42편, 도착 6편)과 국제선 여객기 3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연된 여객기는 김포발 제주행 32편(출발 29, 도착 3)과 김해행 10편(출발 8, 도착 2), 울산행 3편(출발 2, 도착 1), 대구·여수·광주행 출발편 각각 1편 등이며 일본 하네다행 1편과 중국 서우두행 2편 등 총 3편 국제선 여객기도 지연 출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부터 내린 눈이 오후 들어 그치기 시작해 활주로 등 제방빙 작업 등을 진행했다"며 "현재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했다.

제방빙은 동절기에 여객기의 날개나 프로펠러에 결빙을 제거하거하는 절차로 운항 중 추가로 결빙이 되지 않게 특수 용액을 도포하는 작업을 말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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