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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양고교 주변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등록 2019.02.19 17: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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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택지로 개발되는 관양고교 주변 위치도.(위치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택지로 개발되는 관양고교 주변 위치도.(위치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동안구 관양동 521 관양고등학교 주변에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일대 개발제한구역 15만7000여㎡ 해제와 함께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실시계획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3년 완공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1321가구, 단독주택 18가구,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일부는 청년 주거시설로 제공된다. 이에 앞서 시는 관양고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이어왔다.

최대호 시장은 "서민과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관양고교 일대를 관악산 등산로와 연계한 자연 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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