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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 운영

등록 2019.02.19 16: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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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19일 한국에너지공단은 경기 용인시 백암면 일대 독거노인 등을 방문,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 운영 및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세종=뉴시스】19일 한국에너지공단은 경기 용인시 백암면 일대 독거노인 등을 방문,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 운영 및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19일 경기 용인시 백암면을 찾아 백암면사무소와 함께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령 또는 거동 불편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수급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하며 에너지 구입을 돕고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온기를 전했다.

특히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근처 가맹점, 바우처 사용법 등 수급자별 맞춤 안내도 실시했다.

공단은 2015년부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는 8만6000원, 2인 가구는 12만원, 3인 이상 가구는 14만5000원이다. 지난 1월말까지 신청한 에너지바우처는 오는 5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는 이번 여름부터 냉방까지 지원을 확대해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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