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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2공항, 제주 경제 지도를 바꿀 사업”

등록 2019.02.19 16: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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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밝혀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19일 오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2.19.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19일 오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2.19.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조수진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제주 제2공항은 제주의 경제지도를 바꿀 사업”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정부는 제주공항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혼잡한 공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 확보 측면에서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제2공항 기본계획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도민들의 요구 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정에서 본격적인 논의와 작업을 벌여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2공항은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고 제주의 경제 지도를 바꿀 제주 역사상 가장 큰 국책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가져올 변화가 워낙 중차대하기 때문에 도민들께 최대한 이익이 되도록 도정에서도 최선의 노력과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사항, 의혹 제기하는 부분들에 대해 정부의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도록 하겠고 도정에서도 정부의 모든 자료와 설명을 면밀히 살피고 있는 중”이라며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정리된 입장을 모든 도민께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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