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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민주당 김정우·이수혁 의원 국회 윤리위에 제소

등록 2019.02.19 1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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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과거 여성 동료 성추행 의혹

이 의원, 방위분담금 관련 국민 무시 논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자유한국당 김현아, 김규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방위비 발언 논란 이수혁 의원과 강제추행 혐의의 김정우 의원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2019.02.19.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자유한국당 김현아, 김규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방위비 발언 논란 이수혁 의원과 강제추행 혐의의 김정우 의원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자유한국당은 19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김정우·이수혁 의원을 제소했다.

김 의원은 과거 기획예산처에서 함께 근무한 여성 동료를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고, 이 의원은 주한미군 방위분담금 관련 발언으로 일부 논란이 있었다

김 의원은 "2017년 10월 영화를 보던 중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 등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1일 피해자로부터 고소당했으나, "사과하고 용서를 받았으나 지속적인 협박이 있었다"고 반박하며 여성 동료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 의원은 지난 7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방위비 분담금의 정확한 금액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국민이 1조400억원이면 어떻고 1조500억원이면 어떻고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며 "그렇게 앞서 나갈 필요 없다. 국민이 정확하게 알아서 뭐 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을 무시한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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