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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녕 기원" 구미시, 정월대보름 '금오대제' 개최

등록 2019.02.19 17: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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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시장이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이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지내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정월대보름 민속문화 축제인 '금오대제'가 19일 경북 구미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기해년 금오대제는 초헌관에 장세용 구미시장, 아헌관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아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지역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지신밟기, 풍물놀이, 소원문쓰기, 토정비결보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민속문화 체험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오곡밥,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 나눠먹기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사라져가는 우리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매년 개최했던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는 취소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올 한 해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구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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