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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중장기 비전 발표…"2023년까지 부채비율 395% 달성"

등록 2019.02.19 1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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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장기 비전 및 및 경영발전 방안 발표

2023년까지 매출 16.2조, 영업이익 1.7조 목표

대한항공, 중장기 비전 발표…"2023년까지 부채비율 395% 달성"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대한항공은 19일 공시를 통해 '대한항공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의 중장기 비전은 오는 2023년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1조7000억원, 부채비율 395% 달성이 골자다.

사업부문별로 ▲여객 사업은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 운영효율성 제고, 서비스 품질 제고 ▲화물 사업은 고효율 신기재 중심의 기단 운영, 시장개발을 통한 수익 제고, 운용효율성 및 고객 서비스 향상 ▲항공우주/기타 사업은 핵심 사업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및 수익성 제고가 목표다.

재무구조 개선 전략으로는 차입금 관리, 자본증대, 리스크 관리로 재무구조 개선을 제시했다. 이를 통한 중장기 목표 신용등급 A+, 부채비율 395%다.

대한항공은 경영 투명성 및 주주 친화 정책 또한 내놓았다. 회사 측은 이사회 내 위원회 설치 및 내부통제 강화 정책 실시 중이며, 지속적인 이익창출로 안정적 배당 수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 IR 및 그룹 통합 IR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리딩 항공사로 도약 ▲경영 투명성 및 주주 가치 제고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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