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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밀폐공간 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등록 2019.02.19 17: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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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19일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실무진이 '밀폐(질식위험) 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키로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세종=뉴시스】19일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실무진이 '밀폐(질식위험) 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키로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실무진과 '밀폐(질식위험) 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무선 센서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밀폐 공간 내 유해가스 성분감지 ▲작업자의 걸음수·보폭·이동방향 검출을 통한 실내·외 근로자 위치 인식 등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발전소 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스템 개발을 기획했고 9억5000만원을 투자해 24개월 간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발전소 보일러에 시범 적용한 뒤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밀폐 공간 내에서 작업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취약장소 내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등 발전소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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