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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원도당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경기도 이기주의 안 돼"

등록 2019.02.19 1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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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와 춘천시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강원포럼. (사진=뉴시스 DB)

제2경춘국도와 춘천시 광역교통망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강원포럼.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김경목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19일 성명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이 경기도 가평군의 지역이기주의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국당 강원도당은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제2경춘국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강원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마당에 난데없이 경기도 가평군이 노선 변경을 주장하면서 사업 추진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이는 남의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겠다는 심보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남IC에서 춘천시 서면 당임리를 잇는 총 32.9㎞로 강원도와 춘천시의 제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은 유일한 강원권 핵심사업이므로 강원영서북부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으로 노선이 선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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