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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종석, UAE 칼둔과 오찬...원전 등 양국 현안 논의"

등록 2019.02.19 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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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칼둔 오지 않는다는 보도에 유감 표명

"기초적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기사"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임종석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과거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01.09.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임종석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의 과거 모습. (사진=뉴시스DB). 2018.01.09.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임종석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이 19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만나 원전 문제를 포함한 한·UAE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문자메시지를 통해 "임 특보는 다음 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방한한 칼둔 청장과 오늘 오후 시내 모처에서 2시간 넘게 오찬을 하며 한·UAE 현안 전반에 걸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칼둔 청장이 원전 문제를 포함해 두 나라 현안 전반에 걸쳐 진행된 대화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고 임 특보가 전해왔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칼둔 청장이 임 특보와 헤어지며 "다음 주에 다시 보자"고 말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방한 때 동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김 대변인은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칼둔 청장은 UAE로 돌아갔다가 다음 주 알 나흐얀 왕세제와 동행해 방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방한 때 칼둔 청장이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기초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기사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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