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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탄력근로제 연장 합의, 사회적 대화의 소중한 결실"

등록 2019.02.19 19: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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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적 결단한 노사 양측에 감사…국회 빠른 협조 부탁"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2.1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현행 최장 3개월)을 6개월로 연장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환영했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 경사노위가 합의했다"며 "사회적 대화의 소중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대승적으로 결단해준 노사 양측, 특히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국회가 논의할 차례. 국회의 빠른 협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사노위는 이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현행 최장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되 노동자의 건강권과 임금보전을 확보하도록 하는 안에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2일 경사노위가 공식 출범한 이후 노사정 간에 이뤄진 첫 합의다.

경사노위가 합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여야 간 합의를 거쳐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입법화가 추진될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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