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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김경수, 굉장히 건강…도정 차질 걱정해 주문도"

등록 2019.02.19 19: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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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 출연해 김 지사 근황 전달…변호인 추가 선임할 듯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세력 및 적폐청산 대책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김경수 경남도지사 판결문 분석 기자간담회에서 차정인(오른쪽 두번째)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2019.02.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세력 및 적폐청산 대책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김경수 경남도지사 판결문 분석 기자간담회에서 차정인(오른쪽 두번째)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2019.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 대비해 변호인 추가 선임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해철 의원은 19일 오후 민주당 공식 유튜브 '씀'에 출연해 김 지사의 근황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씀 출연에 앞서 이날 오전 김 지사를 면회했다.

그는 "김 지사는 굉장히 건강하다. 1심 판결 문제점에 대해 (정리하면서) 2심을 준비하고 있다""며 "1심 변호인도 수고했는데, 2심 변호인을 어떻게 할지 의논했다. 변호인 선임을 포함해 재판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의 법정구속으로 인한 경남도정 공백도 강조했다. 김 지사가 이르면 이달 말 보석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주당은 도정 공백 등을 이유로 김 지사에 대한 불구속 재판을 사법부에 촉구하고 있다.

전 의원은 "김 지사가 현재 경남의 현안인 김해신공항 문제라든지, 얼마 전 인수합병을 발표한 거제도 조선소 대우조선해양 같은 것이 잘 돼야 하는데 도지사가 없어 차질이 있을까 걱정했다"면서 "제가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해 달라고 몇 가지를 주문했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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