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트럼프 "북한의 비핵화 원하지만 서두를 것 없어"

등록 2019.02.20 05:07: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자신의 집무실에서 열린 우주군 창설 방안을 담은 '우주 정책 지시 4호' 서명식에서 발언하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은북한의 비핵화를 바라지만 특별히 서두를 것(no particular hurry) 없다고 밝혔다. 2019.02.20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자신의 집무실에서 열린 우주군 창설 방안을 담은 '우주 정책 지시 4호' 서명식에서 발언하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은북한의 비핵화를 바라지만 특별히 서두를 것(no particular hurry) 없다고 밝혔다. 2019.02.20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지만 특별히 서두를 것( no particular hurry) 없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만남을 갖기를 고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시험을 진행하지 않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비핵화가 실현되는) 동안에 대북제재는 유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한미 정상이 이날 오후 10시부터 35분 동안 한미 정상 통화를 갖고 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의 준비현황 및 북미간 협의 동향을 문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담 성공을 위한 한미의 구체적인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