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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미국 WME와 계약···아델·브루노마스 한솥밥

등록 2019.02.20 10: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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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에픽하이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해외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글로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에픽하이는 최근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인 'WME'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WME는 아델, 알리샤 키스, 브루노 마스, 드레이크, 리한나, 샘 스미스, 차일디시 감비노 등 팝스타와 배우, 스포츠 스타 등이 속해있는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다.

에픽하이 측은 "WME는 2015년 북아메리카 투어와 2016 코첼라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로 처음 초청되는 등 세계에서 활약 중인 에픽하이의 음악과 역량 등을 높게 평가하고 러브콜을 보냈다"고 자랑했다.

에픽하이는 4년 만에 북아메리카 투어를 앞두고 있다. 4월1일 미네아폴리스를 시작으로 한달가량 17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한다. 에픽하이는 2015년에도 북아메리카 9개 도시 투어를 성료했다.

에픽하이는 7년 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지난해 11월 떠났다. 3월11일 YG에서 나온 이후 첫 앨범을 발매한다. 1년5개월 만에 내놓는 음반이기도 하다. 한국 힙합 대중화에 앞장 선 에픽하이는 2003년 데뷔했다. '평화의 날' '플라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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