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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계약심사로 작년 85억원 절감

등록 2019.02.20 0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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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도교육청 전경. 2019.02.20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도교육청 전경. 2019.02.20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 85억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산하 기관, 각급 학교 등에서 추진하는 주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계약의 적정성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각종 계약의 투명성을 높여 지방교육 재정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사 867건, 용역 248건, 물품 363건 등 모두 1478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당초 예산 요청액 5117억원 가운데 공사 67억원, 물품 11억원, 용역 7억원 등 총 85억원이 과도하게 산정된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7년간 모두 6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윤봉춘 도교육청 재무담당관은 "예산집행 효율성과 계약절차 투명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심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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