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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동 1동네배움터'…2022년 424개 동 전체 운영

등록 2019.02.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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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달 25개 자치구에 동네배움터 100개소 공모

동네배움터 '2년+1년' 지원…지원액 15억원으로 확대

【서울=뉴시스】서울시가 2022년까지 424개 동 전체에 내 집 앞과 직장 근처의 평생학습 공간인 동네배움터를 설치해 '1동 1동네배움터'를 구축한다. 2019.02.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가 2022년까지 424개 동 전체에 내 집 앞과 직장 근처의 평생학습 공간인 동네배움터를 설치해 '1동 1동네배움터'를 구축한다. 2019.02.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2022년까지 424개 동 전체에 내 집 앞과 직장 근처의 평생학습 공간인 동네배움터를 설치해 '1동 1동네배움터'를 구축한다.

서을시는 다음달 25개 전 자치구에 동네배움터 100개소 공모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는 자치구는 시와 함께 지역 평생학습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든다. 전문 인력과 재정 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주민의 학습공동체 활동 등을 위한 지원금도 총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렸다.

지원기간 역시 자치구별 동네배움터 운영의 지속성과 자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평가에 따라 2년간 연속할 수 있다. 시는 최대 3년까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 자치구에는 '동 평생학습 전문가'가 최소 2인이 배치된다. 동 평생학습 전문가는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습공동체 활동 지원 ▲학습자 상담 및 학습 동기 촉진 ▲주민 소통 ▲지역 학습 자원 발굴 등을 담당하는 사업 전담 인력이다.

시는 또 학교, 도서관, 문화원 등 지역 인프라와 민간의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자치구·시교육청·민간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협력·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또 생활문화 교육, 직업능력 증진, 지역문제 해결 등 사회 변화에 따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은 3월4일부터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사업 희망 자치구는 7개 이상의 동네배움터 설치·운영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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