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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주정차 무인단속 CCTV 8대 확충…총 219대 운용

등록 2019.02.20 1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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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CCTV.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250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정차 단속 고정식 폐쇄회로(CC)TV 8대를 확충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재 211대의 주·정차 단속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8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 사업 대상지는 구좌읍(2대)을 비롯해 조천읍(1대), 화북동(1대), 봉개동(1대), 이도2동(1대), 노형동(1대) 등 총 7곳이다.

시는 새로운 설계용역을 거쳐 행정예고와 도로점용 등 관련 절차 이행 후 오는 3월 중 발주해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시범운영과 CCTV 운영에 따른 홍보과정을 거친 후 8월부터 해당 장비를 가동해 단속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상철 시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예산을 지속해서 편성하고 이를 통해 읍면동 긴급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기초 질서 지키기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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