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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읍면 취락지구 등 포함된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완료

등록 2019.02.20 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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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제작완료한 수치지형도 중 '2018년 대정읍 일원 수치지형도'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제작완료한 수치지형도 중  '2018년 대정읍 일원 수치지형도' (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발사업으로 변화된 지형지물의 최신 정보와 기존에 없었던 읍·면 취락지구의 수치지형도가 포함된 ‘2018년 1000분의 1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수치지형도는 도로, 건물, 하천 등 다양한 인공지물과 자연지형을 기호와 문자,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지리정보이다. 국내에서 제작되는 수치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한 지도이다.

도는 매년 국토지리정보원과 사업비를 공동으로 분담해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해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은 국비 6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원이 투입돼 중산간 취락 지구(한림읍과 한경면)의 수치지형도 총 207도엽을 새로 만들거나 수정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각종 도시계획 수립, 시설물 유지관리,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돼 안전하고 정확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올해에도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조천읍과 남원읍 일부 지역의 수치지형도 총 160도엽을 신규 및 수정 제작해 공간정보의 최신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수치지형도가 필요한 도민들은 국토정보 플랫폼(http://map.ngii.go.kr) 홈페이지를 방문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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