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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위안화 기준치 1달러=6.7558위안 0.12%↑…이틀째 절상

등록 2019.02.20 10: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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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에 위안화 안정유지 요구 여파 가능성”

[올댓차이나]위안화 기준치 1달러=6.7558위안 0.12%↑…이틀째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558위안으로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642위안 대비 0.0080위안, 0.12% 절상한 것이다. 기준치는 2거래일째 올랐다.

미국이 미중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의 일환으로 중국에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요구했다고 소식이 나온 가운데 연속 절상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1076위안으로 전날(6.1163위안)보다 0.0087위안, 0.14% 올라갔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6622위안, 1홍콩달러=0.86074위안, 1영국 파운드=8.8232위안, 1스위스 프랑=6.7475위안, 1호주달러=4.8411위안, 1싱가포르 달러=4.9944위안, 1위안=166.5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9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600위안, 100엔=6.105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시중 자금 현황을 고려해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으로 7일물 200억 위안(약 3조3330억원)의 유동성을 풀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는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20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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