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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연금 장범준, 아들딸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록 2019.02.20 1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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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지수, 장범준, 장조아 ⓒSNS

왼쪽부터 송지수, 장범준, 장조아 ⓒSNS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30)과 자녀들이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장범준과 딸 조아, 아들 하다가 최근 녹화를 마쳤다"며 "다음달에 방송될 예정이다. 고정 출연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장범준은 2014년 4월 탤런트 송지수(26·송승아)와 결혼했다. 딸 조아(6)는 아빠를 닮은 외모를 드러냈다.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로 구슬픈 멜로디에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아들 하다(16개월)는 호기심이 많으며,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장범준이 소속된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준우승했다. 이후 '벚꽃엔딩', '꽃송이가', '여수 밤바다' 등으로 사랑 받았다. 특히 2012년 발표한 '벚꽃엔딩'은 매년 봄이 되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장범준에게 저작권료를 안겨 줘 '벚꽃연금'으로 불리고 있다.

장범준은 지난해 6월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그해 9월 1년4개월 만에 의병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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