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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미중협상 기대 속 이익매물로 소폭 상승 개장

등록 2019.02.20 1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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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증시, 미중협상 기대 속 이익매물로 소폭 상승 개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0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그간 상승에 따른 이익 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약간 오른 채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41 포인트, 0.20% 오른 2761.06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11 포인트, 0.04% 상승한 8443.98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95 포인트, 0.07% 올라간 1406.99로 장을 열었다.

전날 미중 차관급 무역협의가 워싱턴에서 재개하면서 진전 관측으로 매수가 선행했다.

다만 이달 들어 6% 이상 지수가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고가 경계감이 퍼지면서 단기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유입하고 있다.

금융주와 인프라 관련주는 오르고 있다. 식품주와 금광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농업 관련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원주는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가전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9분(한국시간 11시9분) 시점에는 1.51 포인트, 0.05% 밀린 2754.13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지수는 오전 10시11분 시점에 5.02 포인트, 0.06% 상승한 8445.89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2분 시점에 1401.24로 4.80 포인트, 0.3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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