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주군국민체육센터,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울주군국민체육센터,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군국민체육센터가 부산·울산·경님지역 최초로 체육시설 안전경영시스템(KSP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한 이번 인증은 안전경영 시스템 분야와 안전경영 시설, 운영 수준, 안전 의식도 분야 등 체육·안전위생·만족도 3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

울주국민체육센터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킨 점, 군 시설관리공단의 안전경영 방침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경영 인증기간은 3년 동안 부여되며, 안전관리 컨설팅을 비롯한 사후관리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다국적 단편영화 4편 상영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2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 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국적의 창의적인 단편영화 4편을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이자 이란의 산악지역 유목민 학교 선생님 이야기인 '학교 가는 길', 네팔 오지 산골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을 담은 '호기심 소녀'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생활을 화면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캐나다 단편영화 '이미지네이션'과 브라질, 캐나다 애니메이션 '부가부 우루카 2'는 기분 좋은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화면에 담아낸다.

2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은 오는 27일 오후 7시 40분 영남알프스 복함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열린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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