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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최초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개선 보조금

등록 2019.02.20 14: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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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 모래바닥재 소독 지원

단지 50개소 비상벨 설치…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조치

【서울=뉴시스】 동작구 노량진우성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 전경. 2019.02.20.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노량진우성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 전경. 2019.02.20. (사진= 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공동주택 안심 놀이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자치구 최초 공동주택 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내 어린이놀이시설의 모래바닥재 소독과 비상벨 설치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한해 4800여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관내 모래바닥재 어린이놀이시설을 운영 중인 11개단지 17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비 60%를 지원한다. 상·하반기 각 1회씩 모래 속 이물질 제거, 고압 살균 소독, 기구 세척 등이 실시된다.

구는 어린이 놀이시설 비상벨 설치를 희망하는 단지 50개소를 선정해 설치비를 60% 지원한다.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고 경비실에 응급상황을 알려 현장에 바로 출동하는 방식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서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동작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제출하면 된다.

구는 다음달 중 지원 대상과 지원금을 결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주택과(02-820-9787)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선진 주택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 확보와 유해환경 개선은 필수"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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