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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석 차관, 20~23일 인도 방문 방산전시회 참석

등록 2019.02.20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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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방장관과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 논의

국내 방산기업 수출 활로 개척 조력자 역할 기대

【서울=뉴시스】 서주석 국방부 차관.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서주석 국방부 차관. (뉴시스DB)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20일부터 23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리는 '에어로 인디아 2019' 방산전시회에 참석한다고 국방부가 20일 밝혔다.

'에어로 인디아 2019' 방산전시회는 전 세계 고위급 국방관계자와 23여개국, 370여개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에어쇼이다.

국방부는 "인도 방산시장에 대한 방산수출과 기술협력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국방부 차관이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차관은 이번 방문 기간 인도 국방장관을 비롯한 고위인사들을 만나 인도와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 방산기업이 인도에서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과 함께 각 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과 협력 가능성을 설명하는 자리도 갖는다.

우리나라는 인도와 K-9 자주포 100문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9 자주포 10문은 직접 납품하고, 나머지 90문은 인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다.

한편, 서 차관은 6·25전쟁 당시 한국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친 60공정 야전병원을 방문해 한국에 대한 인도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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