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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3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21개 신설

등록 2019.02.20 15:00:34수정 2019.02.20 1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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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설유치원 301학급, 병설유치원 101학급으로

단설유치원 5594명, 병설유치원 2066명 확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오는 2023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21개원 신설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2019.02.20.(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오는 2023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21개원 신설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2019.02.20.(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2023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21개원을 신설하고, 단설유치원 301학급과 병설유치원 101학급을 확대한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20일 오후 본청 브리핑룸에서 "취학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립유치원 확대에 대한 학부모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고, 정부도 국·공립 유치원 취원율 40% 확대를 국정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공립유치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박 교육감이 발표한 '공립유치원 확대 계획'에 따르면  공립유치원 신설 요구가 높은 개발지역 내 공립유치원 신·증설, 폐교 및 유휴교실을 활용한 신·증설, 미활용 학교용지를 활용한 신·증설, 신설 초등학교내 병설유치원 의무 설치 등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단설유치원 21개원 신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단설유치원 301학급과 병설유치원 101학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설유치원 신설은 ▲창원 5개원, 62학급 ▲진주 2개원, 25학급 ▲김해 4개원, 66학급 ▲거제 3개원, 28학급 ▲양산 6개원, 88학급 ▲산청 1개원, 6학급 등으로 총 21개원 275학급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단설유치원 신설과 병설유치원 증설을 포함해 총 402학급이 신·증설되며, 총 7660명의 원아가 공립유치원에 추가로 취원할 수 있게 된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박종훈(왼쪽 두 번째) 교육감이 오는 2023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21개원 신설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2019.02.20.(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20일 오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박종훈(왼쪽 두 번째) 교육감이 오는 2023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21개원 신설 계획 등을 발표하고 있다.2019.02.20.(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지역별로는 ▲창원 단설 79학급, 병설 19학급 ▲진주 단설 28학급, 병설 22학급 ▲통영 병설 1학급 ▲사천 단설 1학급 ▲김해 단설 70학급, 병설 28학급 ▲거제 단설 28학급, 병설 16학급 ▲양산 단설 88학급, 병설 11학급 ▲함안 병설 1학급 ▲고성 단설 1학급 ▲남해 병설 1학급 ▲산청 단설 6학급 ▲합천 병설 2학급 등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학급편성 기준을 공립 수준으로 맞추고, 사립유치원 매입 등 다양한 방식의 공립유치원 확대 정책을 통해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향상하고,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등 유치원의 교육공공성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립유치원 확대를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첫 학교인 유치원이 행복교육의 보금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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