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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 개최…2053명 졸업

등록 2019.02.20 1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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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이 20일 대학 내 수퍼스타홀에서 열리고 있다. 2019.02.20.(사진=전주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이 20일 대학 내 수퍼스타홀에서 열리고 있다. 2019.02.20.(사진=전주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이 20일 대학 내 수퍼스타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이호인 총장을 비롯한 임정엽 총동문회장, 31사단장 소영민 소장, 졸업생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전주대는 학사 1936명을 비롯해 석사 93명, 박사 24명 등 205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 중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옥필훈 학생(신학과)과, 학사과정 강새미(작업치료학과)학생이 이사장상을, 교육대학원 석사과정 황광연 학생(교육학과)과, 학사과정 소재은 학생(일본언어문화학과)이 총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총동문회장상은 송여민 학생(가정교육과) 외 3명이, 공로상은 이성국 학생(경찰행정학과) 외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이날 졸업식에서 만학도인 부동산학과 송명수(69)씨가 박사 학위를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이 20일 대학 내 수퍼스타홀에서 열리고 있다. 2019.02.20.(사진=전주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2018학년도 학위 수여식이 20일 대학 내 수퍼스타홀에서 열리고 있다. 2019.02.20.(사진=전주대 제공) [email protected]

송씨는 2010년 전주대 부동산학과에 입학한 이후 학부 4년, 석박사 과정 5년 등 9년간 주경야독 끝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그는 최근 전주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은 "자신만의 특별한 색깔을 찾고, 올바른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한다"며 "학위를 수여 받은 전주대 인재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며, 사회를 새롭고 활기차게 변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1964년 5개 학과를 가지고 설립한 이후 55년 동안 질적·양적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현재 8개 단과대학 60개 학과, 8개 대학원에 재학생 1만1000명, 졸업생 7만여 명 규모의 전북 지역 대표 사립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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