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된다

등록 2019.02.20 16:52: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제규 영화감독

강제규 영화감독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만든 강제규(57) 영화감독이 경남 창원시 창원문화재단 신임 비상근 대표이사를 맡는다.

창원문화재단은 비상근 대표이사 공개모집 최종합격자를 공고한 결과 강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강 감독이 22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완료하면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28일 임명할 예정이다.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경남 마산 출신의 강 감독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를 나왔으며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해 '쉬리', '태극기를 휘날리며', '국가대표' 등을 연출해 아스타나 국제영화제 공로상, 댈러스 국제영화제 관객상,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