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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성화재 당기순이익 1조571억원…전년比 1.4%↑

등록 2019.02.20 16: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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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영업이익 2조1367억원…전년比 6.8%↑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원수보험료 1.5%↓

작년 삼성화재 당기순이익 1조571억원…전년比 1.4%↑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지난해 삼성화재 당기순이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에도 소폭 개선됐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4% 증가한 1조571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투자영업이익도 2조1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 이는 주식 매각이익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원수보험료는 18조234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보험종목별로는 장기보험은 전년 수준을 보인 반면 일반보험은 5.7%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1.5%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폭설 등 계절적인 요인과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손해율은 83.1%로 전년대비 0.2%포인트 늘었다. 장기보험 손해율(83.6%)은 1.5%포인트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71.9%)과 자동차보험(85.3%)에서 각각 0.2%포인트, 4.7%포인트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산한 비율도 전년대비 0.5%포인트 상승한 103.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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