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재차관, 청소년 복지 시설 찾아 애로 청취

등록 2019.02.20 17:07: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구윤철 기재부 2차관, 20일 서울 보라매청소년수련관 방문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2018 회계연도 총세입부·총세출부 마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2.08.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열린 '2018 회계연도 총세입부·총세출부 마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2.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장서우 기자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20일 청소년 복지 시설을 찾아 복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기획재정부는 구 차관이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구 차관은 방과 후 활동, 상담 복지, '학교밖청소년' 지원 등 수련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복지 사업을 점검하고 여성가족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 및 시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정부는 청소년 복지 관련 예산을 지난해 3286억원에서 올해 3603억원으로 317억원 증액했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와 '거리 상담' 인력을 늘리고 청소년 쉼터와 상담복지센터도 개수를 늘렸다. 청소년들의 직업 훈련, 자립 지원 등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시설도 확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육원 등에서 퇴소한 기간이 2년을 넘지 않는 아동 4900명에게도 자립 수당을 월 30만원씩 지급할 수 있도록 해 위기 청소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구 차관은 "정부는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복지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