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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1년 만에 일본 롯데 경영 복귀

등록 2019.02.20 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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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가 20일 신동빈 회장에 대한 대표이사 취임 안건을 의결했다. 롯데그룹은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롯데그룹은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신 회장이 복귀한 것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핵심적이고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국 롯데 시너지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이고 경영질서 또한 보다 견고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롯데그룹은 호텔롯데 기업공개와 일본 제과부문 기업공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해 2월 21일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되면서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등기이사직은 유지했다.

이후 롯데홀딩스는 신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던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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