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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프로덕트 101 챌린지' 11개사 선정

등록 2019.02.20 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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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9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에서 최종 선정된 11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2.20(사진=CJ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19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에서 최종 선정된 11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2.20(사진=CJ그룹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CJ그룹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프로덕트 101 챌린지 어워드&넥스트' 행사를 열어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11개사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덕트 101 챌린지'는 CJ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 뒤 지난해 6월 연합 품평회를 거쳐 총 5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판로지원 및 해외진출 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이 가운데 매출 등 사업 성과, 고객 반응, 투자유치 실적 및 향후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11개 기업 중 ▲화이트코튼 ▲미로(이상 리빙) ▲블루커뮤니케이션(지식서비스) ▲닥터비오비(키즈) 등 4곳이 매출 성과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베스트성과상'을 받았다.

또 ▲스포메틱스(뷰티) ▲에덴룩스 ▲바른 ▲모니(이상 리빙) 등 4곳이 글로벌 및 투자유치 우수기업에 해당하는 '미래가치상'을 ▲시앤컴퍼니(뷰티) ▲딥센트랩스(리빙) ▲삼공일(푸드) 등 3곳이 기업가 정신 우수기업 '앙트레프레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11개 기업은 올해 상반기 동안 상품 특성에 맞게 CJ ENM 방송 PPL, 올리브영 입점 기회 등 매출 성장과 마케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종 11개 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105% 증가했으며 총 15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에 투자유치금액은 약 37억원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면서 "참여기업 전체 수출액 역시 약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성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CJ그룹은 올해 프로덕트 101 챌린지를 더 발전시켜 창업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각 기업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4월께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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