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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BGF리테일, 근접 출점 제한 수혜 예상…투자의견·목표가↑"

등록 2019.02.21 08: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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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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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병화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1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올해 편의점 시장은 출점보다 기존 점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점포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BGF리테일 수혜가 예상된다고 꼽았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20만4000원에서 25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근접 출점 제한, 편의점 개점 심리 위축에 따라 올해 편의점 시장은 출점보다 기존 점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외형 성장이 주를 이룰 것"이라며 "상품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점포 경쟁력 강화가 가능한 BGF리테일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그는 "편의점은 온라인 플레이어 약진에도 자유로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라며 "즉흥 소비, 근거리 소비 채널이기 때문에 향후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BGF리테일은 고성장 카테고리 취급 점포 확대, 상품 운영 강화 및 점포 최적화로 일반상품 SSG를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또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가동, 센트럴 키친 구축으로 물류 효율화 및 신선식품(FF) 제조 효율화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BGF리테일 객수 회복 지연 원인 중 하나는 지난 2017년 아이코스 독점 판매에 따른 담배 판매 기저 효과"라며 "기저 효과는 이번 1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으나 오는 2분기부터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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