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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10.1조 공사·용역 발주…건축·토목공사 비중↑

등록 2019.02.21 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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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10조 1000억원(1013건)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주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건축·토목공사의 비중이 전년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아졌다.

부문별로는 ▲토지사업(택지공급) 2조8000억원(15.9㎢)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 7조3000억원(7만5000호)이다.

건축·토목공사가 5조 9000억원, 1조 6000억원으로 전체의 73%에 달한다. 지난해 건축은 5조6000억원, 토목은 8000억원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이밖에 전기·통신공사가 1조 5000억원, 조경공사가 6000억원이다.

주요 발주 유형은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70건, 5조 9000억원 ▲적격심사 584건, 3조 6000억원이다. 용역부문은 ▲적격심사 208건, 1000억원 ▲설계공모 61건, 1000억원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조원, 지방권이 4조 1000억원이며, 서울 1조 6000억원, 인천·경기 각 2조 2000억원, 대전충남 1조 2000억원, 세종시 9000억원, 부산울산 5000억원, 전북·경남 각 4000억원, 기타지역 7000억원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발주계획을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주거복지로드맵 , 일자리 창출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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