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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건설사업장 기지개…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등록 2019.02.21 1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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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건 408억 규모 건설공사 22일 일제히 재개

【영동=뉴시스】건설공사 현장.(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건설공사 현장.(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2일부터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겨울철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공사를 중단했던 129건 408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와 용역이 이날부터 일제히 재개한다.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군은 이 기간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은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사업 현장 전반을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공사중지가 해제되는 주요 공사와 용역은 영동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 구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동절기에 일시 중지했던 건설공사를 재개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종 사업 조기 발주와 견실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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