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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디에셋 '자본증권 발행 아시아 최고보험사' 수상

등록 2019.02.21 13: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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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디에셋 '자본증권 발행 아시아 최고보험사' 수상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지난해 국내 보험사 중 최대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한화생명이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홍콩 주재 아시아 금융 전문지 '디에셋(The Asset)'에서 '2018 자본증권 발행부문 아시아 최고 보험사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디에셋은 아시아 내 자본시장 이슈를 다루는 언론사다. 디에셋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채권발행 시장에서 최고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트리플 에이 어워드(Triple A Award)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10억달러 규모의 해외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디에셋은 증권발행이 국내 보험사 중 최대 규모라는 점과 국내 금융사 중 최저 가산금리 200bp로 발행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국가별 부문이 아닌 아시아 전체 금융사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발행 당시 북핵 리스크가 확대되고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등 어려운 환경이었다"면서 "수요예측에서 총 예정금액을 초과하는 수요가 몰렸고 유수한 글로벌 기관투자자가 발행 물량 대부분을 인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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