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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식]군, 군민고충처리원회 운영 등

등록 2019.02.21 14: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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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영동군 제공) 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충북 영동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영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군민고충처리원회 운영
 
충북 영동군은 군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장 홍성철)를 운영해 군민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살핀다고 21일 밝혔다.
 
군민고충처리위원회는 다수 민원, 장기 미해결 민원, 인허가 절차 중재 등 고질적인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고충처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군민의 어려움 해결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철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2019년 운영계획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군은 올해 소통을 기반으로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적법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민원인을 대변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군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해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 휴일 개방, 용두공원 내 에어건 설치 등을 제도개선에 반영하고, 각종 민원사항 상담 안내와 민원처리 지원, 집단 고충 민원 중재·조정 등을 활발히 수행했다.
 
 
◇황간농협 ‘2018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영동 황간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2018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금융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1134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고객만족도, 리스크관리, 지역사회공헌, 영업능력 향상, 핵심인재 육성 등 30여 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상이다.
 
황간농협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황간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이 농협을 믿고 성원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금융사업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21일 하루 영동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명(대표 김윤경)은 이날 영동군청에서 영동지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결연 학생에게 교복비 420만 원을 전달했다.
 
지명은 토목·환경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다. 재해대책역랑강화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해 2014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명이 전달한 성금을 영동군 결연 학생 14명에게 교복비로 3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군 추풍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충환)도 이날 지역 경로당에 생필품을 구매용 상품권 200만 원을 추풍령 노인회 분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주민자치위원회들이 지역과 온정을 나누려고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영동남·여성의용소방대, 생산적 일자리 봉사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 영동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장준종)와 영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상숙)는 21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생산적 일자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산적 일자리 봉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영동남·여의용소방대원 35명은 이날 양강면 일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밭 나뭇가지 제거와 주변 정리를 도왔다.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의 파수꾼이자 봉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지역 13개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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