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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주 3000명 '제로페이 홍보단' 꾸려

등록 2019.02.2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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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 발대식 개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소속 점주 3000명 구성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권순선 서울시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지하도상가 제로페이존의 한 카페에서 제로페이를 시연하고 있다. 2019.01.29.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권순선 서울시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지하도상가 제로페이존의 한 카페에서 제로페이를 시연하고 있다. 2019.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를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3000명이 나섰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 소속 점주와 관계자 3000명이 이날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을 구성해 소비자와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제로페이를 알린다.

시는 이날 오후 1시20분 시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주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우원식·이학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홍보단에 위촉장을 수여한다.

발대식에는 가맹점주 700명이 참석한다. 현장참여가 어려운 가맹점주를 위해 유튜브로 행사가 생중계된다.

제로페이 홍보단은 전가협 소속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중 참여의사를 밝힌 약 3000명으로 꾸려졌다. 홍보단은 올해 5월말까지 활동한다. 시는 홍보단 중 300여명을 제로페이 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홍보단은 본인 영업점 고객, 인근 상인, 인근 점포에 제로페이 혜택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가맹점 가입을 돕는다.

시는 "모바일 결제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높은 연령대의 주변 영세상인에게는 이웃이자 동료의 입장에서 사용방법을 알려주고 혜택을 홍보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중희 제로페이 가맹점주 공동 홍보단장(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최초로 구축한 서비스 기간망인 만큼 가맹점주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홍보단 발대식을 계기로 '제로페이'의 장점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플라스틱 카드에서 모바일 결제로 넘어가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기술의 흐름이고 대세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포용경제로 가는 길"이라며 "서울시민과 정부, 기업과 소비자, 대한민국 전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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