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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식]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추진 등

등록 2019.02.21 16: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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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청 앞 표지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청 앞 표지석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부안군,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추진

부안군은 흉물로 버려진 빈집을 주거공간 및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증가와 이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청소년 탈선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계층,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에게는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활동가(예술·작가)에게는 공방·화방·마을 책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1억 4000만원을 투자해 7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희망자는 다음달 13일까지 빈집이 있는 해당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조건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부안군, 논 다른 작물 재배 지원사업 적극 추진

부안군은 논 타자물 재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논 다른 작물 재배 목표를 893㏊에서 978㏊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33억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조건은 2018년 논 다른 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농지 또는 지난해 변동직불금 수령농지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 올해 논 다른 작물 재배 의향이 있는 경우다.

농업인별 최소 신청면적은 1000㎡이며 가격변동이 크고 산지폐기 등 수급 조절 대상 품목인 무, 배추, 고추, 대파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단가는 조사료는 ㏊당 30만원 오른 430만원, 두류는 45만원 오른 325만원, 일반작물은 지난해와 같이 34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휴경농지도 신청할 수 있으며 ㏊당 280만원이 지원되고 이행점검 기간(7월1일~10월31일) 동안 반드시 휴경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희망자는 오는 6월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에서 신청 가능하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11월께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은 논 다른 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별도로 논 다른 작물 생산 장비 지원을 위해 콩 수확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논 다른 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면적 30㏊ 이상인 법인, 작목반이 지원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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