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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식] 새만금유역 휴폐업 축사 철거 등

등록 2019.02.21 17: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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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식] 새만금유역 휴폐업 축사 철거 등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김제시, 새만금 유역 휴폐업 축사 철거

김제시가 새만금지역 수질 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낡고 훼손된 상태로 방치된 농촌 지역의 휴폐업 축사 철거사업을 진행한다.

축사는 원칙적으로 건축주가 철거하여야 하나 폐기물인 콘크리트와 석면 등의 처리 비용이 과중해 장기간 방치되면서 농촌 지역 경관 훼손 및 주민 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총 6억 3000만원을 투입해 7100㎡의 축사를 철거한 바 있다.

폐축사를 철거하면 관련 조례 등에 따라 축사로 재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해 가축 사육두수 증가 억제를 비롯해 방치된 축사에서 흘러나오는 환경오염(토양·지하수 등)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제시, 풍수해보험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개최

김제시가 여름철(겨울철) 풍수해에 대비해 19개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는 풍수해보험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풍랑, 지진 등 자연재해에 따라 발생하는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복구비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제도와 달리 복구비 기준액 대비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주민 부담금을 시비로 지원(주택 80%, 온실 65%)한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일반 가입자는 연 2만~5만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는 1200~2300원 수준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풍수해보험의 필요성, 가입대상물, 피해 시 보험금 지급 사례 등과 달라지는 제도(가입 대상 확대 등), 보험에 대한 세부사항 등으로 현대해상 관계자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 문해교육 초등학력 인정과정 운영

김제시가 학령기를 놓쳐 글을 모르는 비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증진과 교육기본권 제공을 위해 '문해 교육 초등학력 인정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도 교육청으로부터 '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된다.

교육과정에 길보른 은빛 한글사랑반(2단계). 김제시 여성회관 한글사랑반(3단계) 등이 신규 지정받았으며,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3단계 이수자는 초등학력인정서가 발급된다

문해 교육 초등학력 인정과정은 초등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력 인정과정 신청을 위해서는 여성회관 한글반과 길보른 은빛소학교에 2월26일까지 증명사진 2매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문해 교육기관에 입학원서를 제출한 후 교육 수준 진단평가를 거쳐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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