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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해상서 조업하던 어선에 불…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9.02.21 23: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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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1일 오후 8시57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35㎞ 해상에서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Y호(29t·승선원 7명) 기관실에 불이 났다. 불이난 Y호(왼쪽)이 같은 선단 어선에 예인되고 있다. 2019.02.21.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1일 오후 8시57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35㎞ 해상에서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Y호(29t·승선원 7명) 기관실에 불이 났다. 불이난 Y호(왼쪽)이 같은 선단 어선에 예인되고 있다. 2019.02.21.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1일 오후 8시57분께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35㎞ 해상에서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Y호(29t·승선원 7명) 기관실에 불이 났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기관실에서 시작된 불은 다행히 선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Y호는 발전기 등이 손상돼 현재 같은 선단 소속 선박에 예인돼 목포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자도 신양항에서 이날 오후 8시8분께 출항한 Y호는 비양도 해상서 조업 중 기관실 전선이 누전돼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정 2척과 방제정을 급파해 혹시 모를 해양오염에 대비했다.

해경은 Y호가 목포항에 입항하는 대로 선장 장모(60)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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